포르투갈 리스본 한식당 소주포차(Sojupocha) - 간장치킨과 된장찌개
| 포르투갈 리스본 한식당 소주포차 메뉴판 |
여자친구님께서 한식이 먹고 싶다고 하셔서 리스본에 몇 안 되는 한식당이 소주포차로 갔다. K-bob도 있었고, 무나치킨도 있었지만 아직 소주포차를 같이 안 가봐서 소주포차로 가기로 했다.
메뉴가 다양하게 있었다. 나는 치킨이 먹고 싶었다. 그래서 간장치킨을 시켰다. 순살이 아닌 그냥 치킨을 시켰다. 여자친구는 된장찌개가 먹고 싶다고하여 된장찌개를 주문했다
| 소주포차 음료 메뉴판 |
음료도 다양하게 있었다. 한국 술부터 음료까지 종류가 다양했다. 다만 음료가격이 다른 음식점에 비해 비쌌다. 한국 제품이야 그렇다쳐도 다른 마실 것들이 너무 비쌌다. 음료는 콜라를 주문했다.
| 소주포차 테이블 세팅 |
한국 식당답게 테이블은 수저가 세팅되었다.
| 소주포차 밑반찬 |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밑반찬으로는 단무지가 나왔다. 다소 당황스러웠다. 김치도 아니고 단무지가 달랑 나왔다. 차라리 안 주는 것이 나을 것 같다.
| 소주포차 된장찌개와 밥 |
주문하고 좀 기다리니 소고기 된장찌개와 밥이 먼저 나왔다. 그릇 가득 밥과 된장찌개가 담겨있었다. 딱 한국 식당에서 먹던 그 모습이었다. 오랜만에 보니 느낌이 미묘했다. 여자친구가 된장이 입에 안 맞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맛있다고하면서 잘 먹었다. 국에 밥을 적셔서 먹는 것을 알려주니 맛있다며 된장찌개를 다 먹었다.
| 소주포차 간장치킨 |
된장찌개가 나오고 바로 간장치킨이 나왔다. 큰 4조각이 나왔다. 다소 당황스러웠다. 다리 2개랑 나머지 몸통 2개였다. 다리 1개는 여자친구 주고 나머지를 내가 먹었다. 그냥 흔히 먹는 간장치킨 맛이었다. 맛은 있었으나 한 쪽에 4유로라고 생각하니 많이 비싼 느낌이었다.
그래도 식사를 맛있게하고 계산하고 나왔다. 34.4유로를 지불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