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6일 일요일

포르투갈 리스본 한식당 소주포차(Sojupocha) - 간장치킨과 된장찌개

포르투갈 리스본 한식당 소주포차(Sojupocha) - 간장치킨과 된장찌개

포르투갈 리스본 한식당 소주포차 메뉴판

  여자친구님께서 한식이 먹고 싶다고 하셔서 리스본에 몇 안 되는 한식당이 소주포차로 갔다. K-bob도 있었고, 무나치킨도 있었지만 아직 소주포차를 같이 안 가봐서 소주포차로 가기로 했다.

 메뉴가 다양하게 있었다. 나는 치킨이 먹고 싶었다. 그래서 간장치킨을 시켰다. 순살이 아닌 그냥 치킨을 시켰다. 여자친구는 된장찌개가 먹고 싶다고하여 된장찌개를 주문했다



소주포차 음료 메뉴판

 음료도 다양하게 있었다. 한국 술부터 음료까지 종류가 다양했다. 다만 음료가격이 다른 음식점에 비해 비쌌다. 한국 제품이야 그렇다쳐도 다른 마실 것들이 너무 비쌌다. 음료는 콜라를 주문했다.



소주포차 테이블 세팅

 한국 식당답게 테이블은 수저가 세팅되었다.

 


소주포차 밑반찬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밑반찬으로는 단무지가 나왔다. 다소 당황스러웠다. 김치도 아니고 단무지가 달랑 나왔다. 차라리 안 주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소주포차 된장찌개와 밥

 주문하고 좀 기다리니 소고기 된장찌개와 밥이 먼저 나왔다. 그릇 가득 밥과 된장찌개가 담겨있었다. 딱 한국 식당에서 먹던 그 모습이었다. 오랜만에 보니 느낌이 미묘했다. 여자친구가 된장이 입에 안 맞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맛있다고하면서 잘 먹었다. 국에 밥을 적셔서 먹는 것을 알려주니 맛있다며 된장찌개를 다 먹었다.



소주포차 간장치킨

 된장찌개가 나오고 바로 간장치킨이 나왔다. 큰 4조각이 나왔다. 다소 당황스러웠다. 다리 2개랑 나머지 몸통 2개였다. 다리 1개는 여자친구 주고 나머지를 내가 먹었다. 그냥 흔히 먹는 간장치킨 맛이었다. 맛은 있었으나 한 쪽에 4유로라고 생각하니 많이 비싼 느낌이었다.



 그래도 식사를 맛있게하고 계산하고 나왔다. 34.4유로를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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