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스포르팅 리그 마지막 경기 구경 그리고 프리마메이라리가 리그 우승
| 캄포 그란드역 |
때는 몇 달 전 포르투갈 축구리그 마지막 경기가 있던 날이다. 이 날의 경기로 그 동안의 리그 우승자가 결정된다. 많은 스포르팅의 축구팬들이 경기장으로 모여들었다. 경기장으로 가는 곳곳이 팬들과 초록 물결로 가득했다.
| 알발라드 스포르팅 경기장 앞 |
지하철역을 지나 경기장 가까이에 도착하니 초록색 연막탄(?)도 터져있었고 사람들로 경기장 주변이 가득차있었다.
보안검사를 통과한 후 경기장에 도착했다. 날씨가 좋았다. 초록초록한 경기장과 유니폼이 밝은 날씨와 잘 어우러졌다. 아직 경기시간까지 좀 남아서 좌석이 다 채워지진 않았다.
| 알발라드 경기장 |
시간이 좀 지나 경기장이 스포르팅 팬들로 가득찼다. 스포르팅 문양이 그려져 있는 깃발이 경기장을 메웠다.
| 알발라드 경기장 경기 준비 |
경기가 준비되었다. 여기저기서 힘찬 응원소리가 터져나와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 알발라드 경기장 경기 중 |
경기가 시작되었다. 상대팀은 약팀이라 승리가 예상되었다. 승리한다면 자력 우승이 확정되었고, 비긴다면 다른 경쟁팀의 결과에 따라 우승이 결정된다.
| 스포르팅 승리, 리그 우승 |
약팀과의 경기라서 그런지 예상대로 스포르팅이 경기에서 승리를 하고 리그 우승을 했다. 경기장에는 팬들을 위한 선물용 축구공이 뿌려졌다.
| 빅토르 요케레스 |
리그 득점왕이자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빅토르 요케레스가 경기장을 돌며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 Bicampeão |
경기장에는 Bicampeão 플랜카드가 걸렸다. Bicampeão의 뜻은 2연속 우승을 했다는 것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리그 우승을 했기 때문이다.
| 리그 우승 시상식 |
경기와 세리머니가 끝나고 이어서 리그 우승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팬들은 늦은 시간까지 여전히 자리를 지켰다.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 리그 우승 시상 |
선수들과 가족들 그리고 스태프까지 기념사진을 다 같이 찍었다.
| 리그 우승 |
시상이 끝나고 영상같은 것을 틀어주었다. 알아 듣지를 못했으나 여태까지 고생한 내용들인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 리그 우승 마지막 세리모니 |
영상이 끝나고 선수들이 한 번 더 나와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꽃이 터지면서 리그가 스포르팅의 우승으로 종료되었다.
리그 우승하는 순간은 처음 경험했는데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독특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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