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리스본 이탈리아 식당 La Mafia Se Sienta a La Mesa - 바베큐 피자와 리조또 카르보나라
| 포르투갈 리스본 이탈리안 식당 La Mafia Se Sienta a La Mesa 입구 |
주말을 맞아 점심을 먹으러 밖으로 나갔다. 리스본 테주강변에 있는 식당가로 향했다. 여자친구가 먹어보고 같이 한 번 또 가고 싶은 이탈리안 식당이 있다고 해서 La Mafia Se Sienta a La Mesa라는 이탈리안 식당으로 갔다.
| La Mafia Se Sienta a La Mesa 테이블 |
입구에서 기다리니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자리를 안내해주었다. 강변이 잘 보이는 2층으로 안내해주었다. 굳이 구석자리로 안내해서 고객만족을 못시키는 것보다 전망 좋은 자리가 있으니 거기로 안내해준 것 같았다. 영업을 잘 하는 것 같다.
| La Mafia Se Sienta a La Mesa 메뉴판 |
자리에 앉아 식당을 한 번 둘러보고 있으니 서버가 메뉴판을 가져다주었다.
| La Mafia Se Sienta a La Mesa 피자 메뉴 |
나는 피자를 골랐다. 바베큐 피자를 골랐다.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인테리어도 그렇고 서버의 서비스나 이런 것들이 확실히 달랐다.
| La Mafia Se Sienta a La Mesa 리조또 메뉴 |
여자친구는 전에 먹어본 리조또 카르보나라가 맛있었다고 또 먹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피자와 리조또를 하나씩 골라서 나눠먹기로 했다.
| La Mafia Se Sienta a La Mesa 에피타이저 |
서버가 서비스라고 에피타이저를 가져다주었다. 빵같은 것에 소스를 올려 먹는 것 같았다. 배가 고팠는데 음식이 나오기 전에 허기를 잘 달래주었다. 금방 다 먹고 음식을 기다리고 있으니 서버가 다 먹은 것을 보고 또 먹겠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오케이라고 했다.
그런데 첫번째는 서비스라고 했는데 두번째는 리필이라 요금이 청구되는 것이 아닌지 갑자기 걱정이 되었다. 감사하게도 계산서를 확인했을 때 추가요금은 청구되지 않았다.
| La Mafia Se Sienta a La Mesa 콜라 |
주문한 콜라가 먼저 나왔다. 콜라병과 예쁘게 생긴 얼음과 레몬조각이 담긴 컵이 같이 나왔다.
| La Mafia Se Sienta a La Mesa 바베큐 피자 |
피자가 나왔다. 직접 반죽한 도우에 토핑과 바베큐 소스가 뿌려져 나왔다. 냉동피자만 데워먹다가 수제 피자를 먹으니 확실히 도우부터 달랐다. 쫄깃한 맛이 있었다. 하지만 바베큐 소스는 일반 시중 냉동피자와 크게 다른 것이 없었다.
| La Mafia Se Sienta a La Mesa 리조또 카르보나라 |
카르보나라는 뚝배기 같은 곳에 통째로 나왔다. 치즈가 많이 올라가 있고 뜨끈뜨끈한 채로 나왔다. 첫 한 입을 먹었는데 치즈의 깊은 맛이 입 안을 가득 채웠다. 따뜻할 때 먹으니 맛있었다. 여자친구가 왜 또 먹고 싶어했는지 이해가 되는 맛이었다. 그런데 좀 식으니 짠 맛이 많이 올라왔다. 한식이든 양식이든 뭐든 따뜻한 음식은 제 때에 먹는 것이 맛있다.
| La Mafia Se Sienta a La Mesa |
배부르게 잘 먹고 계산을 하니 서버가 설문지와 사탕을 주었다. 서버는 미겔이라는 분이었는데 잘생기고 친절했다.
그릇부터 냅킨, 사탕포장에까지 식당 이름이 다 붙어있었다. 통일화된 이런 모습과 수준 높은 직원 서비스에 식당의 전문성이 잘 녹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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