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리스본 맛집 태국 식당 Quick Asia, 한인마트 우리마켓 쇼핑, 자카란다 꽃 구경
| 포르투갈 리스본 태국 식당 Quick Asia |
한 달에 한 번 있는 외식하는 날이다. 이번에는 태국 음식을 맛보기로 했다.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태국 식당 퀵 아시아(Quick Asia)라는 식당을 찾았다. Picoas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 도착했다.
나는 태국 음식하면 떠오르는 팟타이를 먹어보고 싶어서 팟타이를 주문했다. 새우가 들어간 팟타이를 시켰다. 여자친구는 아몬드 소스 베이스의 닭요리를 주문했다. 마실 것으로는 제로콜라를 시켰다.
| Quick Asia 에피타이저 |
에피타이저가 먼저 나왔다. 튀김이 다양하게 나왔다. 찍어 먹는 소스도 2가지 종류가 나왔다. 소스는 망고소스와 칠리소스였다.
갓 튀겨져 나온듯 튀김은 바삭하고 따뜻하니 맛있었다. 뭐가 뭔지 이름도 제대로 모르지만 다 맛있었다. 망고소스는 나에게 다소 낯설었지만 여자친구는 망고소스가 더 맛있다고 했다.
| Quick Asia 닭고기 요리 |
여자친구가 주문한 닭고기 요리가 나왔다. 밥도 넉넉하게 나오고 요리도 양이 많았다. 한 입 먹어보니 내 취향은 아니었으나 맛은 있었다. 여자친구도 맛있다고 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에피타이저를 많이 먹어서 배부르다고 다 못 먹어서 남은 것은 포장해왔다.
| Quick Asia 새우 팟타이 |
드디어 팟타이도 나왔다. 한국에서도 먹어본 적이 없던 팟타이를 포르투갈와서 처음 먹어 본다. 위에 놓인 라임을 한 가득 뿌리고 한 입을 먹어 보았다. 동남아 향신료 맛이 가득하면서 맛있었다. 여자친구는 향신료 때문인지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했다. 그릇 위에 놓인 고춧가루를 넣고 먹어 보았다. 매운 맛이 가미되어 팟타이가 더 맛있어졌다. 맵지도 않고 아주 맛있었다. 새우도 큰 것이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이 좋았다. 태국 본토에서 팟타이를 먹어보지 않았지만 진짜 태국 정통 맛인 것 같았다.
가격도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고 맛도 좋아서 아주 추천한다.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다.
| 쇼핑 품목 |
여름이 다가와서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었다. 그래서 물냉면과 메밀소바를 샀다. 여자친구가 짜파게티를 좋아해서 짜파게티도 샀다. 사놓고보니 다 면이다. 밀키스는 맛보려고 샀고, 매실차는 배아플 때 한 숟갈 떠서 먹으려고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