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리스본 맛집 중식당 Panda Cantina, 한인마트 우리마켓 쇼핑
| 포르투갈 리스본 맛집 중식당 Panda Cantina |
이번 달 외식은 중식당에서 하기로 했다. 찾고 찾은 식당 중에 중식당 판다 칸티나(Panda Cantina)가 유명하다고 해서 이곳으로 골랐다. 판다 칸티나는 프랜차이즈라서 리스본에 여러지점이 있는데 우리는 마르케스 드 폼발역 근처에 있는 곳으로 골랐다.
식당에 도착하니 이미 사람들로 가득해서 줄까지 생겨 있었다. 우리도 예약자명단에 이름을 적어 놓고 밖에 나와서 이야기를 하면서 기다렸다. 현지인들로 식당은 가득했다.
그렇게 오래는 안 기다렸고 10분, 15분 정도 기다리니 우리 차례가 되어서 들어갔다. 여기는 선불제로 주문하고나서 바로 결제를 했다. 우리는 가장 비싼 풀토핑이 들어간 라면을 시켰다. 가장 비싸봤자 13유로 정도였다. 맵기를 고를 수 있었다. 나는 3단계를, 여자친구는 0단계를 선택했다.
| Panda Cantina 우육면 |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아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다. 각각의 토핑이 육수와 면과 잘 어울렸다. 여자친구는 맛있다고 국물까지 싹싹 비웠다. 다른 메뉴 없이 라면만 파는 집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맛있었다.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겠다.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메로나를 후식으로 골랐다. 그거 말고도 배 아플 때 먹을 매실청도 구매했다. 코피코 사탕은 TV에서 하도 간접광고를 많이해서 한 번 먹어보자해서 샀다. 짜파게티는 요리하기 피곤하거나 귀찮을 때를 대비해서 샀다. 한국마트 온 김에 고구마깡 과자도 하나 샀다.
| 메로나 |
계산을 하자마자 기념(?)촬영을 하고 바로 메로나를 먹었다. 메로나에서 메론맛이 난다고 여자친구가 신기해 했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맛도 엄청 맛있다고 좋아했다. 확실히 포르투갈 아이스크림보다 우리나라 아이스크림이 맛있긴한 것 같다.